코카콜라가 CGV 연남점에서 토레타 팝업 체험존을 열었다. SPC 배스킨라빈스가 커피 전문점 ‘프릳츠’와 협업해 아이스크림를 비롯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슈퍼두퍼’가 새 패티를 적용한 버거와 샐러드 메뉴를 선보인다.

코카콜라, 토레타 팝업 체험존 공개

코카콜라는 21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CGV 연남점에서 팝업 체험존 ‘토레타! 월드’를 열었다고 밝혔다.

팝업 체험존은 ‘수분 가득한 도심 속 숲’이라는 컨셉을 갖고 토레타!를 마셨을 때 갈증은 비워지고 수분은 채워지는 기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호수와 숲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색 체험도 가능하다. 토레타 빈 병을 가져오면 1일 100개 한정으로 나만의 ‘토레타! 월드’ 식물을 심어볼 수 있는 ‘마이 온 토레타! 월드(My Own Toreta! World)’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는 오는 9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토레타 모델 신시아는 토레타 제품을 들고 산뜻한 미소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현장 분위기에 활력을 더했다. 

SPC 배스킨라빈스, 프릳츠 커피 아이스크림 출시

SPC 배스킨라빈스는 커피 전문점 ‘프릳츠’와 협업해 아이스크림를 비롯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릳츠 커피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의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프릳츠의 대표 원두 ‘올 드독’의 테이스팅 노트를 재해석했다. 올드독 원두 추출액으로 만든 커피 아이스크림에 커피향 초콜릿 칩과 흑당으로 코팅한 피칸을 넣었다.

또 프릳츠와 함께 개발한 새 원두를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 원두 브랜드 ‘카페 브리즈’와 프릳츠를 합성한 ‘까-페 브릳츠’ 원두는 아몬드 봉봉의 고소함, 초콜릿 무스의 쌉쌀함,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바디감까지 느낄 수 있다.

프릳츠 대표 바리스타 송성만 이사의 월넛 커피 레시피를 블라스트로 구현한 ‘프릳츠 월넛 커피 블라스트’도 함께 공개한다. 고소한 월넛과 휘핑크림을 더한 블라스트 상단에 아몬드 분태와 프릳츠 물개 초콜릿을 올린 것이 특징이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커피 입맛이 세분화·고급화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MZ세대에게 핫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프릳츠’와 협업해 특별한 커피맛 플레이버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bhc그룹 슈퍼두퍼, 더블 쉬림프 버거 출시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슈퍼두퍼’가 새 패티를 적용한 버거와 샐러드 메뉴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새우살 패티를 활용한 ‘더블 쉬림프 버거’와 샐러드 메뉴 ‘슈퍼샐러드’다.

더블 쉬림프 버거는 새우살 패티를 두 겹으로 쌓고 와사비 스프레드와 타르타르 소스로 맛을 더했다. 더블 쉬림프 버거 세트로 주문하면 프렌치 프라이즈와 애플 코울슬로, 소다로 구성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슈퍼샐러드는 슈퍼두퍼에서 처음 선보이는 샐러드 메뉴다. 2종으로 출시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슈퍼 업 크리스피 치킨 샐러드는 닭다리살 치킨과 채소·라페·그래놀라에 레몬드레싱을 더했다. 슈퍼 업 비프볼 샐러드는 프리미엄 비프볼과 치폴레 소스를 조합했다.

슈퍼두퍼 관계자는 “다양한 맛의 경험과 선택의 기회를 원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하는 동시에 건강과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 전반의 트렌드를 반영해 메뉴군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