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닭다리살 스테이크 2종을 선보이며 사이드 메뉴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오비맥주 한맥이 가수 겸 배우 수지와 함께한 신규 캠페인 광고를 공개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전주가맥축제에서 당일 생산한 켈리를 총 8만병을 공급해 모두 판매했다.
BBQ, 사이드메뉴 라인업 확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닭다리살 스테이크’ 2종을 선보이며 사이드 메뉴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BBQ는 치즈볼, 감자튀김 등 튀김류 위주인 기존 사이드 메뉴 구성에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치킨 외 메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이류인 닭다리살 스테이크를 론칭했다.
닭다리살 스테이크는 닭다리살에 돼지고기와 조각떡이 들어갔다. 제품은 매콤한 바비큐 소스를 바른 ‘통다리바비큐맛’과 ‘극한왕갈비맛’ 2종으로 구성됐다.
BBQ 관계자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사이드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BBQ도 사이드 메뉴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지속적인 메뉴 개발로 더 많은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BQ는 지난달 여름을 맞아 BBQ 수제맥주와 잘 어울리는 페어링 사이드 메뉴 ‘타르타르 새우튀김’과 ‘BBQ 감자튀김’을 출시했다. BBQ는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사이드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오비맥주 한맥, 수지 TV 광고 공개
오비맥주 한맥은 21일 가수 겸 배우 수지와 함께한 신규 캠페인 ‘환상거품’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향상된 거품 지속력으로 첫 모금의 풍성한 거품이 변함없이 끝까지 이어지는 한맥의 환상거품을 경험하는 수지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번 TV 광고를 시작으로 오비맥주와 한맥은 첫 모금의 거품이 끝까지 가는 한맥 특유의 부드러움을 본격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지난 14일 온라인상에 선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환상적인 비주얼의 수지와 부드러운 한맥의 첫 번째 만남으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티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공개 2일 만에 조회수 50만뷰 이상을 기록했다.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이 댓글을 통해 수지와 한맥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한맥은 환상거품을 만드는 거품 메이커 출시와 한맥 생맥주 ‘더블 스무스 드래프트’를 맛볼 수 있는 팝업 매장 오픈, 대구 치맥 페스티벌 후원 등 전방위적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전주가맥축제 성황리 마무리
하이트진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전주가맥축제에서 당일 생산한 켈리를 총 8만병을 공급해 모두 판매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특별 후원사로 7년째 참가하고 있는 전주가맥축제는 대표적인 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역대급 규모로 개최해 3일간 국내외 관광객 약 10만명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주 대표 가맥집 23곳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인 가맥지기 300여명이 투입돼 원활한 축제 진행을 도왔다.
하이트진로는 폭염 속에서도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얼음으로 가득 채운 켈리 오로라 연못(맥주 판매 부스)을 운영하며 당일 생산한 켈리를 제공했다. 또 켈리 데이를 운영하고 더 화려해진 무대 이벤트와 불꽃놀이, 가맥 클럽 파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앞으로도 전주가맥축제와 성장을 함께한다는 방침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축제 참가를 위해 전주를 찾을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