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는 만 19세 이상 경산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5일까지 10회에 걸쳐 웰핏 댄스, 리바디 댄스, 코어강화와 호신술, 필라테스 총 4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삶을 위한 Body Design 프로그램’은 경산시 지역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 및 시설 인프라를 활용하여 경산 시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경산시민 상생 캠퍼스 운영 사업’의 하나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교내 체력증진센터 개소 이후 지역민을 대상으로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는 최초의 지역 연계사업이다.
경산시 하양읍 주민 김진수(53)씨는 “이번 대구가톨릭대 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이고 상세한 운동 방법을 무료로 익힐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 앞으로도 대학에서 주민들을 위한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체력증진센터는 교내 성바오로문화관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개소해 155평 규모의 헬스장과 총 137평에 이르는 3개의 프로그램실을 갖췄다.
헬스장에는 러닝머신, 벤치프레스 등 41종의 헬스기구 80대가 마련돼 있다. 피팅룸과 샤워실도 있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