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제2기 동트는 동해대학 ‘지역발전리더학과’ 학생을 오는 2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트는 동해대학은 사람-번영-평화와 협력이 조화로운 건강한 지역사회에서 시민과 도시가 공존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실천력 있는 지역사회 리더 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1년 2학기제 비학위 시민대학이다.
이에 따라 내달 7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12주간 ▲ 전공 과목 ‘인간과 자연의 조화-합리적인 공존’, ‘지속 가능한자원순환’, ‘사회적 경제의 이해’ 등 12강, ▲ 교양과목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등 SDGs 세계시민교육’, ‘자존감 노후 성장’, ‘하부르타 대화법’, ‘여행 인문학’ 등 12강과 ▲ ‘다양한 동아리 활동 등 지역발전리더로서 역량을 키울 강의 및 활동’등 2학기 학사과정이 운영된다.
추가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동해시를 사랑하고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은 입학원서를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평생학습관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동해시는 오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 전화(033-539-8584)로 문의하면 된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시민의 지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된 시민대학은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함께 이끌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