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 평생학습관이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문화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1일 ‘하반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을 개강해 오는 12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양군은 올해 하반기 학습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최종 31개 과정(주간 21개, 야간 10개)에 총 384명이 프로그램을 수강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교양·건강·언어·기능 4개 분야의 드로잉·문인화·서예·바둑·회화(영어, 일어)·라인댄스·커피핸드드립·한지공예·홈패션·통기타·유튜브 채널만들기 등이다.
수강료는 과정 별로 2~3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등록장애인, 결혼이민자, 국가유공자 가족, 병역명문가등록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 등은 1인 1강좌에 한해 수강료를 면제받는다.
양양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들의 열의를 최대한 반영하여 교육을 알차게 준비한 만큼, 주민 여러분께 유익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양양=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