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안동교구 관할지역 중 영주, 문경, 예천, 봉화 일대는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번 성금은 교직원 217명과 정기 기부·후원 약정금으로 조성됐다.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은 국내외 재해, 재난 지원 성금 마련을 위해 정기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성한기 총장은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교직원들과 후원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대구가톨릭대는 이웃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