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대는 본선에 오른 55명 참가자들이 부산을 알리는 입맛을 자극할 특별한 스토리 창작 칵테일 전국경연대회로 재밌는 스토리와 화려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대구한의대 메디푸드HMR산업학과 성인학습자 수상자 일반부 국회의원상 영예의 Grand Prize(대상, 부상 100만 원)은 3학년 박준범씨가 차지했으며, 1학년 주미란씨가 2위(부상 30만원), 1학년 김동순씨가 4위(부상 10만 원)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칵테일조주협회장상 Technical Prize는 2학년 고영옥씨, 1학년 심미정씨, Excellence Prize는 1학년 강미자씨, 박미숙씨, 박성미씨, 오은아씨, 이정녀씨, 진영이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성인 학습자들은 ‘메디푸드 음료연구회(지도교수 이희수)’ 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희수 메디푸드HMR산업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학교에 나와서 열심히 대회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입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과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목표 성취 행동을 유발하는 계기가 됐다. 스스로 학습에 관한 강한 자신감을 얻으면서 학습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고 했다.
대구한의대 메디푸드HMR산업학과는 코로나19 이후 식품산업동향 및 외식소비트렌드 변화에 부응하는 실무중심 교육으로 메디푸드, HMR 제품개발, 음료 마케팅(와인, 칵테일, 수제맥주, 메드푸드 음료) 등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참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교과 수업을 통한 전공 관련 자격증(메디푸드코디네이트, 메디푸드메뉴개발사, HMR제품개발사, HMR메뉴개발지도사, 조주기능사, 커피바리스타, 수제맥주양조사, 와인소믈리에, 칵테일믹솔로지스트, 외식창업경영관리사, 서비스평가사(미스터리 쇼퍼 등) 등을 취득할 수 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