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확진자 3주 연속 감소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3주 연속 감소

8월 넷째 주 하루 평균 1728명 감염…전주대비 10.3%↓

기사승인 2023-08-28 10:42:27
대구에서 최근 일주일 새 1만 230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구시 제공) 2023.08.28
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가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8월 넷째 주(20~26일) 대구에서 하루 평균 1728명인 1만 2304명(해외 유입 17명 포함)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전주 대비 10.3% 감소한 수치다.

이로써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0만 7155명으로 집계됐다.

구·군별 주간 확진자는 중구 375명, 동구 1653명, 서구 580명, 남구 660명, 북구 1931명, 수성구 2229명, 달서구 3003명, 달성군 1326명, 군위군 35명 등이다. 

같은 기간 7명이 숨지면서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2068명으로 늘어났다. 

28일 0시 기준 대구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8.3%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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