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가 태국 파타야시 당국과 교육, 문화 분야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목원대는 태국을 방문중인 이희학 목원대 총장이 지난 21일 태국 파타야시에서 시장, 교육감 등을 만나 교육과 문화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목원대의 파타야 방문은 그동안 전자문서를 통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논의했던 내용을 조율하고 향후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사전회의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목원대 학생과 교직원의 자원봉사 프로그램, 파타야 시립학교 학생을 위한 교환 교육 프로그램, 목원대 외국인 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지원, 파타야 시립학교 방문·홍보 등의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건양사이버대-1기갑여단-한국보안안전협회와 다자간 협약 체결

건양사이버대(이동진 총장)는 25일 경기 포천시 소재 1기간여단에서 건양사이버대, 육군 1기갑여단, 한국보안안전관리협회가 다자간 협약 체결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다자간 협약은 장병들에게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사이버교육을 통해 학습 여건을 보장하여 군 전투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대학은 장병들에게 대학에서 개설된 14개 학과를 통한 학사 학위 취득 지원을 위하여 군인과 군무원 대상 장학금 50%를 제공하고 한국보안안전관리협회는 군과 상호협력하여 보안 지원활동 및 재난 안전 분야에 대한 업무를 함께하기로 했다. 

이진경 건양사이버대 입학홍보처장은 "협약이후 3개 기관이 긍정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학과를 통해 군 관계자 개인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