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강릉올림픽뮤지엄에서 관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안녕, 강릉올림픽뮤지엄’ 체험 프로그램은 5~7세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XR 체험을 통해 동계스포츠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커피박을 활용해 올림픽 마그넷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2018 동계올림픽의 ‘친환경 저탄소’ 가치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빙상도시 강릉을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빙상종목과 경기장을 학습하고 나만의 빙상 팝업북을 완성해보며 빙상종목 개최도시 강릉을 알아본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강릉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www.gn.go.kr/yeyak/index.do)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게시글을 참조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 전화(033-651-0804)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