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대구과학대 청소년교육지도과와 청소년 관련 분야 가족회사 협의체를 주축으로 산학협력 및 가족회사 지원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과 공유 협력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회의에는 청소년교육지도과 박호문 학과장을 비롯한 학과 교수들과 대구청소년수련시설 협회 이정아 회장 등 기관 주요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전공 취업 연계 ▲주문식 교육과정 확산 ▲재학생 취업 역량 강화 ▲산업체 우수인재 지원 및 확보 ▲지역사회 청소년활동 활성화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상호 협력이 요구되는 부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청소년수련시설협회 이정아 회장은 “이번 가족회사 협의체 운영 회의를 통해 청소년교육지도과의 교육 방향과 재학생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을 확인했다”며 “지역 청소년기관과의 실질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재학생들의 취업지원 및 청소년지도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호문 학과장은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시설에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의 역량 강화 및 잠재력 개발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