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방학 봉사활동은 Life cycle K.B.S 브랜드 기반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헬스 ICC는 지난 23일 대구시 북구 다올재활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시니어를 위한 청춘 뷰티케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시니어 노화 예방을 위한 청춘 뷰티케어 솔루션 소개와 핸드마사지, 페이스 뷰티케어 등 맞춤형 힐링케어 체험으로 진행됐다.
뷰티케어를 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관리하는 게 힘들어지지만 예뻐지고 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다”며 “손녀처럼 친근하게 말도 걸어주고 얼굴과 손을 곱게 단장해 준 대구보건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7일과 18일에는 ‘2023 척수장애인 여름캠프’를 찾았다.
대구보건대 융합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캠프에서 근육 이완과 피부 힐링케어를 위한 핸드마사지를 하고 핸드팩을 제공했다.
주최 측인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서는 “회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고 이번 캠프를 계기로 대구보건대 바이오헬스 ICC와 척수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기적인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서현 바이오헬스 ICC 담당관은 “하계 봉사활동이 바이오헬스 융합학과 재학생들의 봉사정신 함양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 주기별 맞춤형 헬스케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