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동구의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제1회 대구 동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열었으며, 31일 수상작 9편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7월 말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입상 5편이 최종 선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대구 동구!’를 제작한 이황준씨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대구 동구의 자연, 문화,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명소들을 선정해 친구와 함께 동구를 여행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최우수상은 ‘넌 감동이었어!’(김명선), 우수상은 ‘동구를 담다’(서건원 팀), ‘우리 동구에서 만나’(이창훈 팀), 입선은 ‘Brighter tomorrow’(전현영 팀), ‘일상이 여행이 되는 동구’(박헌수), ‘대구 동구 당일치기 여행코스’(박정우), ‘잊혀졌던 대구의 아름다움을 찾아서’(김효정), ‘연꽃으로 心을 안心 시키다’(전원주 팀)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총 상금은 500만 원으로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입선 5개의 작품에 각각 2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 2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대구 동구의 매력이 널리 전달되어 많은 이들이 대구 동구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