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산청엑스포 정의송가요제' 성황리에 마무리[산청소식]

'2023 산청엑스포 정의송가요제' 성황리에 마무리[산청소식]

기사승인 2023-09-18 11:52:16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17일 저녁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열린 '2023 산청엑스포 정의송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예심을 통과한 쟁쟁한 12팀과 장민호 등 초대가수, 주말 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40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멋진 무대로 펼쳐졌다.


가요제 결과 대상의 영예는 '비비각시'를 부른 이도희씨가 차지했다. 또 금상에는 '님이여'를 부른 채수현씨, 은상은 '엄마아리랑'을 부른 민은이씨, 인기상에는 '남자는 말합니다'를 부른 너우샤드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조직위 관계자는 "주말을 맞이해 가요제 명성에 맞게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해주셨다"며 "아직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연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을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음악과 함께 치유와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엑스포 조직위, 제20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개최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17일 서울대학교 글로벌 공학교육센터에서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제20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홍주의 국제동양의학술회의 대회장, 최승훈 국제동양의학회(ISOM) 회장, 국내 전문가, 일본·대만·호주·그리스 등 국외 전문가, 조직위 관계자 등 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승훈 회장의 .한의학과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임상 시연과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약에 대한 다양한 연설,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통합의학치료 항노화 분야에서는 경남항노화산업분야 R&D 현황 및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소개 등의 내용으로 김상곤 경남항노화연구원 연구실장의 발표와 홍수영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실장의 경남 진주시 그린바이오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 등 항노화산업분야에서 경남의 중추 역할과 추진 사업 등을 알려 많은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산청군의 한약초 분야 지역특화산업과 경남도의 항노화 바이오 분야의 미래전략산업을 결합해 경남 산청 한방항노화산업을 육성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전통의약을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전통의약과 항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 산청에서 열리고 있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함께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포 기간 중 세계전통의약, 웰에이징 키워드 연계 주제로 풍부한 학술회의가 산청가족한방호텔에서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21일 국제전통의약컨퍼런스, 22일 항노화그린바이오심포지엄, 10월 5일 국제생명과학학술대회, 10월 13일 한방항노화웰니스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산청군, 산청엑스포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경남 산청군은 오는 10월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스탬프투어는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주요 행사장 7곳에 설치된 배너 속의 QR코드를 인식해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대상 장소는 △엑스포주제관 △한의학박물관 △한방항노화산업관 △가족체험존 △한방기체험장 △항노화힐링관 △숲속족욕체험존 등이다.

특히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면 효율적인 관람도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7곳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엑스포 주제관 맞은편 스탬프투어 부스에서 인증받으면 된다. 인증자에게는 산청 특산품이나 산너머친구들 캐릭터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엑스포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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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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