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저소득 학생 추석 명절 지원금 지급

전북교육청, 저소득 학생 추석 명절 지원금 지급

초·중·고·특수·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재학 교육급여 대상 1만 9천여명

기사승인 2023-09-22 13:25:22
전북교육청 전경

전북도교육청이 추석을 맞아 저소득 가정 학생에게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교육급여 수급자 가정 학생에게 연간 총 12만원을 지급한다.

따뜻한 밥상 지원금은 생일이 있는 달에 생일 축하 지원금 4만원, 설과 추석에 명절맞이 지원금 각 4만원씩 1인당 연 3회, 총 12만원이 지원된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도내 초·중·고·특수·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교육급여 대상 학생에게 교육급여 계좌로 1인당 4만원을 지급한다.

앞서 지난 설 명절에는 지난해 교육급여를 받은 학생 2만여 명에게 처음으로 명절 지원금이 지급됐고, 이번 추석 명절에는 9월까지 교육급여 수급이 결정된 1만 9천여명의 학생에게 지원금이 명절 전 지급된다.

또한 9월 생일 축하 지원금 대상 2천여명에게도 추석 전까지 지급을 마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추석을 맞아 전북 학생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온 가족이 모여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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