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1동은 지난 6일 ‘평화로운 치매극복’ 인식 개선 거리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13일에는 공산동이 ‘단산지성큼성큼맨발걷기’를 개최했다.
이어 15일에는 동촌동에서 ‘치매극복 기억공원 한바퀴’ 행사가 열려 150여 명 어르신들이 봉사자들과 함께 치매예방 챌린지와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19일 안심1동샛터근린공원(기억공원)에서 열린 ‘치매극복 작은 음악회’에는 주민 250여 명이 모여 민요,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모든 무대는 치매 극복에 동참하는 뜻으로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관리 사업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따뜻한 동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