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추석명절 연휴에 비상진료체계 운영

전북대병원, 추석명절 연휴에 비상진료체계 운영

응급환자 발생 대비 24시간 비상진료체계
28일 밤 11시부터 30일 오전 8시까지 주차장 무료 개방

기사승인 2023-09-27 10:50:05
전북대병원 전경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추석명절을 맞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도민들의 편익을 위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전북대병원은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연휴기간에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 지정운영과 의료진간 비상연락망을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응급실에 내원하는 중증 외상환자 및 다발성 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와 수술 및 입원 진행을 위해 24시간 응급실 전담전문의 1인 이상 및 10개 진료과 당직전문의가 운영되고, 재난안전통신망 전용(PS-LTE)단말기 및 비상연락 체계를 갖춰 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병원을 방문하는 도민들의 편익을 위해 28일 밤 11시부터 30일 오전 8시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연휴기간 환자가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상주 보호자 1인을 제외하고 병문안은 전면 제한된다. 

유희철 병원장은 “추석 명절에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만전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도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훈훈하고 즐거운 한가위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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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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