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이 주관하는 '뉴트로 뮤직 페스티벌 in 평창' 음악공연이 오는 30일부터 평창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뉴트로 뮤직 페스티벌 in 평창’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사전홍보를 위해 개최도시인 평창군의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색적인 음악공연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청정자연의 보고인 대관령면에서 MBN 인기 프로그램인 ‘불꽃밴드’에 출연하고 있는 전설의 밴드인 ‘사랑과 평화’, ‘이치현과 벗님들’ 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30일 오후 7시 용평리조트 평화분수광장 야외무대에서 ‘사랑과 평화’ 공연을 볼 수 있고, 10월8일 오후 3시 용평리조트 가문비치유숲 야외무대에서 ‘이치현과 벗님들’ 공연을 아늑하게 숲속에서 즐길 수 있다.
용평리조트 가문비치유숲은 누구나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모노레일 탑승객은 20% 할인이 적용된다. 강원특별자치도민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마음의 평안과 여유를 느끼실 수 있는 공연들을 연내 추가 기획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사전붐업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7080 그 시절이 그리운 분들이 많으실 텐데, 또 다른 매력을 주는 밴드공연으로 고향의 향수를 느끼시기 바라며, 공연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는 꿈과 열정 그리고 낭만과 추억을 가득 채워가실 수 있는 시간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