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정비는 구비 1000만 원을 투입해 진행했으며, 벽화 복원 4점, 벽면 도색 4건, 화단 정비 4건, 화분 도색 42건을 정비했다.
동구 입석동에 있는 옹기종기 행복마을은 지난 2008년 대구선 철도가 폐쇄되자 철길을 걷어내고, 슬럼화된 지역에 대한 녹화 및 벽화 사업을 통해 정주 환경 개선, 주민 화합과 상호 협력으로 정감이 넘치는 녹색마을을 조성코자 탄생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재정비를 통해 옹기종기 행복녹색마을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동구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