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혁신·상생협력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지난 7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소규모 작업장이 보유하기 어려운 특수 설비와 첨단장비를 갖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에 나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원주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과 상생 협력을 위해 직원 출퇴근용 버스를 수소버스로 교체해 오는 2026년까지 100대 이상의 수소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 공동건의문 채택, 삼양식품, 참존, 파리크라상 3개 향토기업과 상생 발전 업무협약 등 여러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지원 시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혁신과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