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7일 가리왕산 케이블카 광장에서 ‘2023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 시작한 ‘2023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홍보 마케팅, 개막식 등 4개의 큰 목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명상 음악가 정수지의 소리 치유(사운드테라피), 가수 양희은과 박미선의 힐링 토크콘서트, 그 외 다양한 전국 웰니스 시설사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누구나 사전예약이나 참가비 없이 당일 참가할 수 있다.

김영환 정선군 관광과장은 “‘웰니스’라는 단어가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사실 웰니스에 정답은 없다. 내가 편안히 즐길 수 있고 만족했으면 그것이 웰니스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선군이 가진 자원을 활용한 정선형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하니 꼭 오셔서 체험해 보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 중 하이원HAO센터, 파크로쉬리조트앤웰니스, 로미지안가든 3곳을 보유하고 있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