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역시 간호보건계열의 강세와 함께 사회복지상담과, 방송예술대학 방소영상제작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물리치료과 특성화고전형 1명 모집에 116명이 지원해 11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간호학과 대학자체전형 37대 1, 레저스포츠과 특성화고전형 11.3대 1, 방송예술대학 뷰티디자인과 10.7대 1, 측지정보과 특성화고전형 9대 1, 전문스포츠지도과 일반고전형 8.7대 1, 방송예술대학 헤어디자인과 일반고전형 8.6대 1, 식품영양조리학부 특성화고전형 6.4대 1, 방송예술대학 뮤지컬연기과 특성화고전형 6대 1, 경찰경호행정과 일반고전형 6대 1, 치위생과 특성화고전형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비간호보건계열에서는 국방기술행정과, 반도체전자과, 패션주얼리과, 사회복지상담과 등 유망 직종과 관련 된 학과의 경쟁률 또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문 직업인의 길이 보장되는 안경광학과, 의무행정과, 의료보험서비스학과, 외식창업개발학과, 유아교육과, 금융부동산과, 부동산과, 청소년교육지도과, 평생학습상담과, 사회복지웰빙과, 컴퓨터정보과, SNS응용창업학과, 건축인테리어과, 건축산업학과, 3D실용주얼리창업과 등에도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김영식 입학처장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입시 경쟁률이 하락 추세지만 특성화고전형 경쟁률과 더불어 일반고전형 경쟁률 또한 5.76대 1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며 “특히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는 성인학습자가 학비 걱정없이 대학생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수업료 1학기 전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 성인학습자들에게 큰 호흥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또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유튜브 LIVE 입시설명회, 온라인 1대 1 실시간 진학 설계, 파격적인 장학 프로그램 및 다양한 복지 혜택 운영 등 시대 상황에 맞는 다양한 입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