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는 121명 모집에 1045명이 지원해 8.6대 1을 기록했고, 방사선과 8.2대 1, 치위생과 6대 1로 전통적인 강세를 보인 간호보건계열 학과들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유아교육과는 정부의 유보통합(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과 교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계획) 방침의 영향으로 수험생이 몰렸다.
유아교육과는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2%포인트 높아진 6.5대 1을 기록했다.
사회복지과와 제과제빵커피과 등 전통적인 강세를 보인 학과들도 예년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성대는 오는 7일 예정된 수시 면접을 통해 수험생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 및 학과 체험 활동을 마련하는 한편 수시 2차 및 정시 모집을 대비해 온/오프라인 입시설명회를 준비하는 등 입시 활동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