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전초전’으로 불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6일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5.6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강서구 전체 유권자 50만603명 중 2만8298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지난해 5월 실시된 ‘제8회 지방선거’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인 6.81%보다 1.16%p 낮은 수치다.
진교훈 후보를 전략 추천한 더불어민주당은 보궐선거 투표율이 40%를 넘어야 승리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예상외의 낮은 투표율로 민주당은 사전투표율 높이기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