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최근 기공식을 개최한 부론일반산업단지의 본격적인 추진에 따라 기업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결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원주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김태훈 부시장 주재로 투자유치과 등 11개 부서 협업 회의를 열고, 부론일반산업단지 추진에 따른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과 대책 마련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론IC 개설을 비롯해 부론일반산업단지 인근 교통·체육·상하수도 시설 확충과 주변 여가 공간 마련, 교육여건 개선 등 정주여건 개선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은 “부론일반산업단지의 원활한 추진과 주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부론일반산업단지가 서남부권 발전뿐만 아니라 원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