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병 교실’은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상반기에는 강북보건지소 내에서 운영했으나 하반기에는 관내 사업장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이어 현재 영진전문대에서 진행 중인 ‘고혈압·당뇨병 교실’은 매주 목요일(총 4주 과정) 만성질환 이론, 운동·영양 이론 및 실습,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및 건강 상담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주에는 건강캠페인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캠페인 부스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영양, 비만예방, 구강건강 캠페인을 운영한다.
정상 혈관수치 홍보,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증상과 대처 요령, 비만, 절주 등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인식 개선 홍보가 진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한 번 더 확인하고 만성질환을 예방·관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북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