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15일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7시)까지 대피하라고 통보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IDF는 15일 소셜미디어인 엑스(구 트위터)에 “우리는 앞서 가자시티와 가자지구 북부 주민에게 안전을 위해 남쪽으로 이동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IDF는 “이스라엘군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대피 경로에서 어떠한 작전도 진행하지 않을 것임을 알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가자지구 북부 주민들에게 안전이 중요하다며 “이 시간 동안 가자지구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할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IDF는 14일에도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4시~10시)까지 ‘대피의 창’이 열려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