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들의 잇따른 봉사활동 으로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 소속 봉사 동아리 ‘벌룬’과 제빵 동아리인 ‘빵빵공작소’는 부곡동 어르신들을 위해 전, 꼬치 등 밑반찬 만들기 봉사를 진행하여 부곡동 내 경로당 3곳에 전달했고, 15일에는 동해시청소년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YOU’,‘CLAP’, ‘빛솔’ 이 부곡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부곡동의 어려운 가정에 연탄 500장을 직접 전달하였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수련관 인근 승지골 어르신들과 함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우리시 청소년시설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해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