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영상디자인과’는 시각커뮤니케이션과 디지털영상미디어를 융합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실무 교육을 통해 미래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 디자이너를 양성한다.
최근 미디어 플랫폼의 다양화와 소셜 미디어 이용자 수 증가 등의 이유로 추상적인 정보나 아이디어, 메시지 등을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각적 콘텐츠, 즉 비주얼 콘텐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트렌드를 민감하게 파악하고 대중의 시선을 끄는 시각 콘텐츠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지면서 관련 산업을 이끄는 전문디자이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추세다.
이에 따라 영남이공대는 시각영상디자인과를 신설하고 시각 커뮤니케이션과 디지털영상미디어를 융합한 혁신적인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과 AI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디자이너를 육성한다.
시각영상디자인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적인 표현능력이 중요한 분야인 만큼 학생 개인의 개성과 소양을 발굴하고 이를 미래적인 디자인으로 연계해 나가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한다.
또 디자인센터, 스튜디오, CG실, 모션그래픽실, 영상편집실 등 첨단실습실 및 최신 기자재를 통해 개인별 취업 및 진학형 포트폴리오 맞춤형 지도 교육과 다양한 산업체와의 캡스톤디자인 및 디자인프로젝트를 통한 실무교육 프로그램으로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시각디자인 산업기사,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사진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 특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학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봉사 활동 및 글로벌 현장실습을 지원해 국제적 감각 향상과 해외 취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시각영상디자인과를 졸업한 후에는 편집디자인, 패키지디자인, 웹디자인, 캐릭터디자인, 게임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며 광고대행사, 기업체 홍보실 및 디자인실, 방송사, 유튜브 크리에이터, 프로덕션, 편집전문회사 등 시각콘텐츠 및 문화예술을 다루는 곳이라면 어디든 취업할 수 있다.
2024학년도부터 신설, 운영하는 시각영상디자인과에서는 수시 1차모집 22명, 수시 2차모집 2명, 정시모집 1명으로 총 25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일반고전형, 특성화고전형, 자기추천전형 등 다양한 전형 중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자기추천전형의 경우 면접 100%로 진행하는 전형으로 성적이 낮더라도 영상 및 디자인 분야에 관심과 소질이 있고 면접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어필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시각영상디자인과 정재한 교수는 “최근 미디어 플랫폼이 다양해지고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전문화되는 미디어 산업에 따라 핵심 기술을 가진 실무자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최신 트렌드에 맞는 교육과정과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