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횡성군 관광분야를 이끌 핵심 워킹그룹을 양성하기 위한 ‘관광종사자 역량강화사업 오픈워크숍-2023 미미(美味)클럽’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관광사업 중 외식업에 종사하는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 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구성된 공동체와 함께 횡성의 미식관광분야를 발굴해 나가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횡성군에서 외식업에 관심있는 청년과 예비 창업자, 외식업 종사자 등 15명이며, 모집 기간은 25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11월1일부터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및 한우체험관 일대에서 △로컬콘텐츠 기획 워크숍 △안심 먹거리 개발사례 및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공유 △횡성군 향토 음식 만들기 △소셜다이닝 등의 프로그램을 교육받게 된다.
횡성문화관광재단 사업 담당자는 “횡성군 내의 관광사업 종사자 간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성을 시도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사업이 종료되어도 참여자들의 자체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