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 ‘Mentor to Mentee’는 한국어 실력이 뛰어난 유학생 멘토 25명, 유학생 멘토 교수단 13명, 2023학년도 신·편입 유학생 403명이 참여한다.
유학생 멘토와 멘토 교수단은 8주간 주 1회 이상 유학생 멘티의 수업 참여 독려, 한국어 학습지도, 유학생활 상담 등을 진행한다.
멘토링 활동 후 높은 학업 성적을 달성한 유학생 멘티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글로벌디지털비즈니스 오타나자로브 아실벡(우즈베키스탄) 멘토는 “나와 같은 유학생들이 한국 유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 문화부터 한국어 공부 방법까지 알려줄 것이 많아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정현 교육혁신원장은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습 멘토링 외 맞춤형 교수, 학습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유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여 질 높은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