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공동으로 양성하고 기술자격 및 실무능력 등의 채용 기준을 충족한 인력 채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코스모신소재 홍동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학생 현장실습 지원 ▲가족 행사 등 대학 행사 참여 ▲적격자 채용 등을 통해 제조 및 품질 관리 분야, 연구개발 보조 분야의 산업체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력 채용으로 청년 취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코스모신소재는 2차 전지용 양극재활물질, 컬러토너 및 MLCC이형필름, 반도체 패키지용 점착필름, 할로겐프리 인슐레이션필름 등 차세대 성장동력인 분체사업과 디스플레이소재산업으로 산업 영역을 확대해가며, 핵심 기술 및 인력 개발을 바탕으로 국내 IT관련 소재산업의 경쟁력과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기업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전문 기술교육을 확대하고 우수한 취업처 확보를 통해 대학과 기업, 학생이 만족하는 실무중심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현장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한 성공적인 채용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