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 달성군 자매결연도시 담양군의 지체장애인 여운복 협회장, 단체장, 지역 내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소규모로 진행하지 못했던 것과 달리 장애인의 마음을 모아 ‘지금 이순간! 한마음으로 동행’이란 슬로건 아래 식전 행사와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도움을 준 공로자에게 표창을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사회 통합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축제가 서로 화합하고 소중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장애의 유무를 떠나 모든 군민이 당당하게 나아가 행복을 쟁취할 수 있도록 복지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