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 및 학과투어 행사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전공을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 및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관광고 3학년 재학생과 인솔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남이공대 시청각실에서 이재용 총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대학에 대한 간단한 소개 및 설명을 들은 뒤 본격적인 학과 체험에 나섰다.
영남이공대는 글로벌외식조리과, 글로벌베이커리과, 호텔·항공서비스전공, 카지노&서베일런스전공, 시각영상디자인과, 소프트웨어융합과, 박승철헤어과, K-뷰티과 등 8개 학과의 실습실 투어 및 전공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학과 실습실에서 진행된 교수,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대학생활, 진로 설계, 전공 선택 등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로 자유로운 소통이 이뤄져 학과와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만족도를 높였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전공 선택과 진로 설정에 대한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주도적인 진로 및 직업 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와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