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과정은 지역민의 식생활 변화 트렌드에 맞춰 시도한 프로그램으로 HMR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및 경력단절 여성 등 미취업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총 8회, 3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HMR의 이해 ▲HMR제품 개발을 위한 영양학의 이해 ▲HMR메뉴 개발 및 실습 ▲HMR조리 제품 발표 등 이론과 실기를 병행, 수강자들에게 성취감과 HMR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이 다양한 현장에서 건강과 편의를 제공하는 HMR영양·조리전문가로 활동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비롯해 경력단절 여성 등 평생교육에 소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대구 북구청과 관·학 협동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취·창업 지원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