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식을 시작으로 제10기 청도온누리대학(청도읍)은 12월 27일까지, 제11기 청도온누리대학(화양읍)은 12월 28일까지 매주 운영된다.
청도온누리대학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인문학, 예술, 근력운동 등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인근 지역의 현장체험학습을 중심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11기 청도온누리대학에는 98세인 최고령 학습자가 입학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다른 학습자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됐다.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청도군 어르신들의 노년기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빙하고 인근 지역의 현장체험학습 등을 통해 배우는 즐거움을 누리는 청도온누리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