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희망이룸을 후원하고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희망이룸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장애인 재활교육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장애인 지원단체로 지역 발달장애인 40여명으로 구성된 희망이룸 오케스트라는 2012년 창단해 매년 장애인식개선 공연, 기업체 방문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창단 뒤 지금까지 누적 관중 수는 20만명을 넘었다.
이와 관련해 희망이룸은 오는 16일 오후 3시 경남 창원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창원시민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꿈과 희망을 전하는 음악회'공연을 진행한다.
김성우 H&A안전환경/지원담당은 "지역 장애인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마음의 문턱을 낮추려는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며 "LG전자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모두를 위한 가전’을 모토로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ESG 경영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