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은 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지난달 19일 국내에서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지난 2일 기준 전국에서 74건이 발생했다.
시는 또 럼피스킨병 유입 방지를 위해 농가에 살충제를 나눠주고 보건소 및 축협 공동방제단과의 협력해 축산농가 주변의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아울러, 경산시 럼피스킨병 방역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길로 축산진흥과장은 “축산농가에서는 긴급 백신접종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고, 질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축사 주변을 철저히 소독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