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청년희망이음 지원사업은 지역의 구직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기업을 소개하고 기업탐방 기회를 제공해 지역기업과 청년 간 연계를 통해 지역청년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남권역에서는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부산경제진흥원,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취업캠프는 경남의 항공, 방산, 조선 등 특화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동남권역 지역청년 120명을 모집해 개최했다.
경남 특화산업 타겟 취업캠프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태림산업 △에스앤케이항공 △한화오션 등 기업의 현직자 취업특강과 기업탐방으로 구성해 경남지역 내 우수기업을 소개하고 지역취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줘 청년들의 지역안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산학융합원 박병규 원장은 "지역청년들의 수도권으로의 이탈 원인 중 하나로 원하는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라며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우수한 지역 기업들을 소개‧홍보하고 지역기업으로 진로를 모색해 지역에서 삶의 꿈을 키울수 있도록 지역기업-청년 간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