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 조합원들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민영화 촉진법 폐기!'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에서 철도 민영화 촉진법 폐기를 촉구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에서 최명호 철도노조 위원장은 "철도민영화를 막고, 철도 안전을 지키는 것은 시민이 부여한 철도노동자의 사명"이라며 "민영화 촉진법-철산법 개정안 폐기"를 요구했다. 이어 "국토위 교통소위도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라며 민영화 방지법을 공언한 민주당이 나서 민영화 촉진법을 폐기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