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숙 전북경찰청장, 민생 치안현장 동행 첫걸음

임병숙 전북경찰청장, 민생 치안현장 동행 첫걸음

초등학교 등굣길 찾아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기사승인 2023-11-08 14:00:19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8일 아침 전주 조촌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들과 함께 교통지도 활동 등을 함께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날 학교 관계자들은 “학교 자체 인력으로는 등하교시간 교통지도가 힘들고, 학교 주변에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매일 아침 교통지도에 나서는 녹색어머니회는 학교 주변 교통안전을 위한 교차로 꼬리물기, 시설물 보강, 신호주기 변경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민생 치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첫 번째 동행지로 초등학교 등굣길을 찾았는데, 교통안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이 시행되도록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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