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정보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지식재산 이해 및 아이디어 구체화 ▲특허명세서 작성 및 전자출원 실습 ▲아이템별 특허인증과 권리화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학생들이 창업을 위해 꼭 알아야할 특허 관련 지식 및 자금지원 관련 지식과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필수지식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도 병행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창업캠프에 참여한 유아교육과 이혜란(여·2학년)씨는 “두 번의 창업캠프 참여로 미숙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다”며 “나만의 아이디어로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을 목표로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총장은 “지식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경제사회로 나아가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이번 창업캠프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주도 창업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다양한 창업역량 지원 사업을 개발·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다이나믹 티-스타트업(Dynamic T-StartUp)’ 창업경진대회 수상작들을 전문변리사를 통해 특허 출원 및 시제품 제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