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구 북구 엑스코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 분야 상호 교류 및 주문식교육 추진에 대한 협의를 통해 엑스코 임직원들에 대한 평생교육을 지원하는데 뜻을 모았다.
또 엑스코 임직원들이 영진사이버대에 입학할 시 장학금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기 계발 및 전문지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키로 상호 합의했다.
엑스코는 마이스(MICE) 산업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의 경제, 문화, 관광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마이스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전시회(Events & Exhibition)를 융복합화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마이스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이 꼭 필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인적자원 역량을 확대해 지역산업 발전과 상생 협력 체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하고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은 “엑스코와 협력해 대구·경북 마이스 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