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는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식품구성표에 대해 교육하고,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영양 표시 읽는 방법을 알려줬다.
이어 학생들과 미리 협의된 CU동촌역점 등 9곳의 편의점을 방문, ‘건강한 편의점’ 스티커를 부착하면서 캠페인을 펼쳤다.
또 편의점 점주에게 영양교육 정보를 공유하면서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전달하는 등 주민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도록 관심을 유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건강하고 날씬한 편의점 만들기 사업은 청소년들의 참여도를 높인 비만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 사업이다. 건강한 식품 선택을 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