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오는 16일 도내 13개 시·군 65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특별교통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은 수능 당일 324명의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102명 등 총 426명과 순찰차 등 장비 100대를 시험장 주변 혼잡교차로에 집중 배치,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과 정시 입실 위한 교통관리에 나선다.
교통경찰은 수험생 탑승 차량에 통행 우선권을 부여하고, 수험생 탑승 차량의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하차 후 도보로 입실 유도 등 시험 시작 전까지 교통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전북청 유윤상 교통과장은 “시험 시작 시간이 임박하면 시험장 주변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학부모와 수험생은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출발하고, 수험생이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