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은 대표이사 후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후보추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위한 첫 회의를 가졌고,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공모서류를 접수한 뒤,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이사회에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임추위는 대표이사 후보 지원자격으로 금융 관련법령에 규정된 임원 자격기준에 적합하며 금융산업에 대한 식견과 최고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겸비한 후보자를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임추위에서 추천한 대표이사 후보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예금보험공사가 지분 93.85%를 보유 중이다.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추진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을 고려해 지난달 23일 상장을 철회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