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 구단이 15일 “선수단의 전반적인 생활에 필요한 스포츠 영양에 대한 정보 습득과 올바른 영양 섭취를 통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김주영 서원대학교 헬스케어운동학과 교수를 스포츠 영양 자문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최근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 영양 부문의 전문가로 다수의 프로구단과 국가대표팀에서 영양 자문 역할을 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김 교수는 최근 GS칼텍스 선수단을 대상으로 스포츠 영양 교육과 타액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고, 선수별 상담을 통해 개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영양 섭취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등 GS칼텍스 선수단의 영양 관리에 힘쓰고 있다.
향후에도 선수단에 식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경기력 향상과 컨디션 회복을 위해 사용되는 식이보충제에 대한 구체적인 자문을 통해 개인별, 목적별 맞춤형 솔루션으로 식이요법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김 교수는 “GS칼텍스와 함께하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과학적인 컨설팅으로 GS칼텍스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