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3~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바이오 분야 전문 컨퍼런스와 전시회가 동시에 펼쳐지는 ‘2023 바이오 인천 글로벌 콘펙스(BIG C 2023)’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임신혁 포항공과대 교수, 니콜 보스 비엔나 생명과학대 교수와 네오 카 옌 싱가포르 국책 연구기관인 과학기술청 선임이사가 기조강연에 참여한다.
단백질 및 항체치료, 유전자 및 세포치료 등 최신 바이오 트렌드를 반영한 6개 세션의 발제 및 토론으로 구성돼 산·학·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전시회는 국내 바이오분야 전문 기업들과 대학 및 관련 기관 등이 참가해 최신 바이오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인다.
인천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천지원단,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인천 글로벌 바이오·제약 수출상담회(I–GBPP)도 동시 개최된다.
해외바이어 초청 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대상 희망바이어 초청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파트너링 상담회 등을 통해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벤처캐피털(VC) 초청 투자상담회,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내 주요 기업 산업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