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에서 2만 4347명, 경북에서 1만 9568명이 각각 응시했다.
대구에서는 51개 시험장, 1028 시험실, 경북에서는 73개 시험장, 877 시험실이 운영된다.
수험생들은 가족과 교사들의 격려를 받으며 오전 8시 10분 전까지 입실했다. 시험은 8시 40분부터 시작됐다.
코로나 팬데믹 해제로 올해에는 코로나 확진 수험생도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일반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작년처럼 별도 시험장이나 병원 시험장은 운영되지 않는다.
단, 확진 수험생의 경우 점심식사는 시험장 내 마련된 별도 장소에서 해야 한다.
오전에는 8시 40분 시작하는 1교시 국어영역과, 2교시 수학 영역 시험을 치른다.
2교시가 마친 뒤에는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1시간 점심시간을 갖는다.
오후 1시 10분부터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와 사회, 과학 탐구 영역을 치른다.
4교시까지만 응시하는 수험생은 오후 4시 37분 시험장을 나온다.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을 선택한 수험생은 오후 5시 45분에 시험이 모두 끝난다.
수능 성적은 오는 12월 8일 수험생들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