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30여 분간 전주 전라고등학교 앞에서 수능을 치르기 위해 학교 안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을 맞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응원했다.
서 교육감은 “인내와 끈기로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여러분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지금 여러분이 흘리는 값진 땀의 노력이 여러분을 빛나는 내일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 교육감은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고 있는 여러분이 결승전에 닿을 때까지 전북교육청은 큰 응원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수능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65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수능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295명 감소한 1만 6805명으로, 수능시험 성적 통지일은 12월 8일이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